동물복지


여러분은 동물복지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나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동물복지란 ‘동물이 건강하고 안락하며 좋은 영양 및 안전한 상황에서 본래의 습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고통, 두려움, 괴롭힘 등의 나쁜 상태를 겪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정의는 

1. 배고픔, 영양불량, 갈증으로부터의 자유 

2. 불편함으로부터의 자유 

3. 통증, 부상,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4. 두려움과 고통으로부터의 자유 

5. 정상적인 행동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 구성되는 동물의 5대 자유(영국, FAWC)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동물복지


여러분은 동물복지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나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동물복지란 ‘동물이 건강하고 안락하며 좋은 영양 및 안전한 상황에서 본래의 습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고통, 두려움, 괴롭힘 등의 나쁜 상태를 겪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정의는 

1. 배고픔, 영양불량, 갈증으로부터의 자유 

2. 불편함으로부터의 자유 

3. 통증, 부상,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4. 두려움과 고통으로부터의 자유 

5. 정상적인 행동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 구성되는 동물의 5대 자유(영국, FAWC)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식문화가 점차 육류 중심으로 변화하고 소비량도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축산 기업 및 농가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육류를 공급하면서 생산 비용을 낮추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 필요해졌는데요, 가축을 한정된 공간에서 대규모로 밀집 사육하는 공장식 축산이 생겨났습니다. 국내 가축농장의 대부분은 동물의 기본적인 욕구와 습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스톨과 배터리 케이지를 이용해 공장식 축산을 하고 있습니다.

 

스톨은 좁은 감금 틀로, 돼지 농가의 대부분이 스톨을 사용해 돼지를 신체적, 정신적 고통 속에서 사육합니다. 또한 배터리 케이지는 산란계를 밀집 사육할 수 있도록 만든 0.05m² 크기의 철망을 말합니다. A4용지 2/3 크기와 같은데 배터리 케이지에서 닭은 날개를 펼칠 수조차 없습니다.

 

공장식 축산은 동물들에 스트레스를 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데요, 비위생적인 사육 환경, 영양제와 항생제가 들어간 가공 사료의 사용, 분뇨의 대량 배출 등의 문제가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중 모든 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보다 축산 부분에서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육 단계에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를 실시해 산란계(2012년), 양돈(2013년), 육계(2014년), 젖소, 한육우, 염소(2015년), 오리(2016년) 농장에 대해 인증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동물복지 기준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농장 동물의 자유로운 행동 표현이 가능하도록 사육하는 것이 기본이며 축종별 특성을 고려해서 여러 가지 동물복지 사육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복지 운송차량과 동물복지 도축장 지정을 활성화해 운송, 도축단계의 농장동물 복지 수준을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농장동물 복지 개선에 대한 성과는 미흡한 수준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2019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물 복지 인증을 받는 축산 농장은 2012년 인증 제도 도입 이후 2019년까지 262곳에 불과합니다. 전체 농가 대비 축종별 인증 현황은 산란계 농장이 15%, 육계 5.9%, 양돈 0.3%, 젖소 0.2% 등 굉장히 낮은 수준입니다.

외국의 동물복지는 어떨까요?


유럽연합(EU)

1979년 농장동물복지 위원회가 영국에서 설립됐는데요. 1993년 농장동물 복지를 위한 다섯 가지 자유를 제시했으며, 지금까지 각국 동물복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비 EU 회원국인 스위스도 모돈 스톨과 꼬리 자르기를 금지하고 인접한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도 생산 비용의 두 배를 부담하면서 높은 동물복지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데요, 유럽연합은 2012년 배터리 케이지 사육 금지, 2013년 모돈 스톨 사육 및 송아지 나무틀 사육을 금지했지만 케이지 사육의 경우는 생산량 저하로 인한 계란 값 폭등 우려로 배터리 케이지 사육을 병행하는 등의 농가의 수익까지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

미국은 1966년 동물복지법, 1985년 인도적 도축법 등과 함께 각 주별로 산란계 배터리 케이지 사육 금지 및 돼지 스톨 금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자체적인 동물복지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거나, 대기업 슈퍼마켓 또는 레스토랑 체인 등이 독자적으로 동물복지 기준을 정하고 이를 준수하는 제품만을 납품받는 식으로 동물복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일본

일본은 2007년부터 산업동물 복지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졌는데요. 축종별 동물복지에 대한 사양관리 지침을 만들어 보급, 돼지와 산란계에 대한 동물복지 사육 지침은 2009년, 육계와 젖소의 지침은 2010년, 육우와 말에 대한 사육 지침은 2011년에 개발 완료되어 보급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선진국에서는 국가별로 가축의 동물복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와 인증기준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해외 소비자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윤리적인 소비를 요구하는데 따른 결과라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소비자들도 동물 복지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등 사회적 변화를 조금씩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금은 책임감 있는 소비의식을 통해 동물복지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출처

해외 농업, 농정 포커스_국내 동물복지정책 동향

https://repository.krei.re.kr/bitstream/2018.oak/20700/1/%EA%B5%AD%EB%82%B4%20%EB%8F%99%EB%AC%BC%EB%B3%B5%EC%A7%80%EC%A0%95%EC%B1%85%20%EB%8F%99%ED%96%A5.pdf

 

축산경제신문_멀기만 한 한국의 농장동물 복지

http://www.chukky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929

 

성대신문_농장동물, 죽기 위해 태어난 건 아니었는데

http://www.skkuw.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61

 

키즈현대_[환경 이모지모] 환경보호를 위해 동물복지가 필요해요!(feat. 공장식 축산)

https://kidshyundai.tistory.com/1073

 

축산경제신문_동물복지 해외사례

http://www.chukky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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