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타마고카케고항
타마고카케고항은 줄여서 ‘TKG‘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기 때문에 일본의 서민 음식으로 유명한데요. ‘달걀을 얹은 밥‘이라는 뜻의 다마고카케고항은 보통 간단한 아침 식사로 흰쌀밥에 날달걀을 올리고 간장을 뿌려 먹습니다.
일본에는 날달걀을 좋아하는 사람이 비교적 많은 편인데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달걀 유통 기준이 날 것으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통과정에서 요구되는 온도 등의 규정도 훨씬 엄격하기 때문에 살모넬라균 등으로부터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마고카케고항은 후리카케, 낫토, 가쓰오부시 등 다양한 재료와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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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는 달걀노른자를 이용하여 제조한 ‘커스터드 크림’과 각종 도우를 접목시킨 디저트입니다. 마카오식 에그타르트는 에그 필링이 훨씬 더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느낌인데요, 타르트지가 페스츄리 식감으로 겹겹이 쌓여져 있기 때문에 바삭바삭한 식감까지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훨씬 더 잘 맞고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인 마카오식 에그타르트는 20세기 초반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마카오에 에그타르트가 전파되면서 사람들로부터 전폭적인 인기를 얻게 되고 마카오의 대표 음식으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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