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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 됐어, 빨리 나와" 엄마가 밥 먹자는 말을 합니다. 하나둘씩 자기 수저를 챙기고 각자 항상 앉던 자리에 앉습니다. 그날의 반찬에 따라 투정을 하기도 하고 고기반찬이 있으면 먹기 전부터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기도 합니다.

자리에 앉아 반찬을 봅니다. 어묵볶음, 김치, 콩자반, 다시마 초무침, 된장찌개, 찰밥... 그리고 달걀말이가 있습니다. 이틀 전 저녁으로 오므라이스, 어제저녁으론 달걀 프라이, 오늘 저녁에는 달걀말이... 나는 불평을 합니다. "어제도 달걀, 오늘도 달걀, 질리는데..."

엄마는 말합니다. "엄마가 너 맛있는 거 먹이려고 그러지, 맛없는 거 먹으라고 그러겠어?"

저희는 어릴 때부터 달걀을 다양한 형태로 먹어 왔습니다. 엄마는 왜 이렇게 달걀을 먹이려고 하셨을까요?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달걀 요리,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인기 좋은 계란 요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밥 다 됐어, 빨리 나와" 엄마가 밥 먹자는 말을 합니다. 하나둘씩 자기 수저를 챙기고 각자 항상 앉던 자리에 앉습니다. 그날의 반찬에 따라 투정을 하기도 하고 고기반찬이 있으면 먹기 전부터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기도 합니다.

자리에 앉아 반찬을 봅니다. 어묵볶음, 김치, 콩자반, 다시마 초무침, 된장찌개, 찰밥... 그리고 달걀말이가 있습니다. 이틀 전 저녁으로 오므라이스, 어제저녁으론 달걀 프라이, 오늘 저녁에는 달걀말이... 나는 불평을 합니다. "어제도 달걀, 오늘도 달걀, 질리는데.."

엄마는 말합니다. "엄마가 너 맛있는 거 먹이려고 그러지, 맛없는 거 먹으라고 그러겠어?"

저희는 어릴 때부터 달걀을 다양한 형태로 먹어 왔습니다. 엄마는 왜 이렇게 달걀을 먹이려고 하셨을까요?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달걀 요리,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인기 좋은 계란 요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달걀 프라이

달걀 프라이는 식용유를 프라이팬에 두르고 달걀을 깨서 달궈진 판에 얇게 부쳐낸 간단한 음식입니다. 보통 크기의 달걀 칼로리는 개당 약 80kcal 정도이지만 달걀 프라이 칼로리는 약 120kcal 정도로 높습니다. 그 이유는 달걀 프라이를 만들 때 사용되는 식용유 때문인데요, 칼로리를 적게 하고 싶다면 식용유를 약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의 식이 섬유가 달걀 프라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고 혈류에 지방이 천천히 흡수되게 도와주기 때문에 야채와 같이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계란찜

계란찜은 이름 그대로 계란으로 만든 찜이며 달걀찜이라고도 합니다. 보통은 검은 뚝배기에 부풀어서 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고소한 맛으로 가정집에서 반찬으로 많이 만들어 먹는 계란찜은 자연스럽게 횟집이나 고깃집 등 식당에 가서도 밑반찬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계란찜은 매운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는데요, 매운맛의 근원인 캡사이신이 지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달걀에 있는 지방에 달라붙습니다. 또한 달걀노른자는 위벽을 보호해 주는 역할이 뛰어나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기 전에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달걀말이

달걀말이는 파 등의 채소를 넣고 소금 간을 한 뒤, 기름 두른 팬에 계란물을 부어 얇게 서서히 익히면서 돌돌 말아 만드는 요리입니다.

달걀말이는 주재료인 달걀 이외에는 필요한 재료가 거의 없으며, 조리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 요리이기 때문에 간단한 밥반찬으로도 좋고,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요리입니다. 치즈 계란말이, 김치 계란말이, 달걀말이 김밥 등 다양한 요리로도 응용이 가능합니다.

간장 계란밥

간장 계란밥은 한국의 식문화 중 하나인 밥에 달걀을 넣어 먹는 전통적인 방법인데요, 원래는 갓 지은 뜨거운 밥에 날달걀을 넣어서 밥의 열기만으로 달걀을 익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대에 와서는 달걀 프라이를 밥 위에 올리고 간장을 넣어 비벼 먹는 것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넣으면 고소함이 배가 되지만 고추장같이 느끼함을 잡아줄 무언가가 없는 데다가 계란 특유의 끈적함과 더해져서 느끼한 것에 민감한 경우 심하게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참기름의 양을 조절하는 게 중요합니다.

달걀 토스트

식빵에 달걀물을 입혀서 프라이팬으로 굽기만 하면 되는 간단식입니다. 달걀에 야채를 넣은 아이들 맞춤형,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양배추를 듬뿍 넣은 양배추 계란 토스트 등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달걀물에 우유를 넣으면 더 부드러워집니다. 우유 없이 설탕만 넣으면 타기 쉬워지기 때문에 설탕 없이 요리한 다음 나중에 설탕을 뿌려도 됩니다. 달걀 하나를 노른자 2개로 대체하면 훨씬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달걀물에 담근 상태로 하루를 냉장 보관해 두었다가 다음날 꺼내서 만드는 프렌치토스트로도 요리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나라이든 평소에 먹는 식사가 가장 그 나라다운 식사이자 라이프스타일인데요, 한국에서는 흰쌀밥을 주식으로 해서 국과 밥의 기본 구성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반찬들로 차려지는 평소에 먹는 식사 차림을 반상이라고 합니다. 보통 집밥에서 반찬의 종류는 영양적으로나 맛 모두 골고루 먹을 수 있었습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현대인들의 불균형한 영양상태가 각종 질환들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반찬의 섭취를 통한 좋은 식습관은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합니다.

출처

LampCook_한국음식의 우수성

http://www.lampcook.com/food_story/kfoodchef_story_view.php?idx_no=1-2

계란 후라이 칼로리, 정말로 칼로리가 높을까요?_비타민헬스

https://www.vitaminhealth.kr/%EA%B3%84%EB%9E%80-%ED%9B%84%EB%9D%BC%EC%9D%B4-%EC%B9%BC%EB%A1%9C%EB%A6%AC/?utm_content=vc-true

계란찜_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3%84%EB%9E%80%EC%B0%9C

달걀말이_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82773&cid=48164&categoryId=48207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43696&cid=40942&categoryId=32136

달걀밥_나무위키

https://namu.wiki/w/%EB%8B%AC%EA%B1%80%EB%B0%A5

계란토스트_나무위키

https://namu.wiki/w/%ED%94%84%EB%A0%8C%EC%B9%98%20%ED%86%A0%EC%8A%A4%ED%8A%B8

한식 밥상을 더욱 빛나게 하는 반찬_CJ

https://www.cj.co.kr/kr/k-food-life/moment-story/31

우리나라 ‘반찬문화’, 웰빙 한식이 되려면

https://www.kfood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89

한국인 밥상에서의 달걀

한국인 밥상에서의 달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