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s of loofah
주방에서 사용하는 수세미 종류
수세미를 재질 별로 보면 스펀지, 아크릴, 망사, 철 수세미 천연 수세미로 나누어지며 스펀지(Sponge, →해면)는 합성 수지 등으로 만든 다공성 물질로, 탄성이 있으며, 특히 물과 수분 폴리에스테르가
있어요. 그러나 부엌 스펀지의 경우 주로 나무 섬유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섬유소 스펀지는 해로운 세균이나 곰팡이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데, 특히 사용 중 젖은 채로 그대로 놓아둘 때 그러해요.
철 수세미의 경우에는 설거지 할 때 스테인리스 제품을 철 수세미로 박박 닦는 습관은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요. 스테인리스 조리 도구 중에서도 테프론 코팅 처리가 돼 있는 주방 용품이 있는데
철 수세미로 반복해서 닦으면 코팅 성분이 벗겨져 흠집 난 사이로 세균, 이물질 등이 침투할 수 있어요.만일 탄 자국이나 찌든 때가 잘 닦여지지 않는다면 식초를 희석한 물을 넣고 충분히 끓인 후
닦아내면 잘 지워지게 되고 물기가 있는 채로 스테인리스를 보관해 녹이 발생한 경우라면 이땐 금속 전용 세정제 등을 사용해 지워주는 것이 좋으며 이미 용품에 흠집이 나 있는 상태라면 해당 제품을
버리고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해요.. 한편, 새로 구입한 스테인리스 제품을 씻을 때도 주의해야 하는데 금속의 표면을 깎거나 매끄럽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연마제 성분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땐
종이 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냄비 안쪽과 뚜껑, 손잡이, 바깥 부분까지 깨끗이 닦아 문질러준 다음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씻어 줘야 해요.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구연산 또는 끓는 식초 물에 담가두는
방법도 연마제 제거에 도움을 주며, 마지막으로는 주방 세제로 다시 세척 해서 마무리하면 되요. 아크릴로 만든 합성 섬유로 기름을 흡수 분해하는 성질의 수세미이며 세제 없이도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어 물과 세제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인체에 독성 가지지 않아 안전하고 촉감이 부드러워 손톱과 피부에 상처를 주지 않아요. 하지만 수세미에 찌꺼기가 붙으면 떼기 어렵기 때문에 손으로 하나하나
떼어야 하고, 합성 섬유이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닿으면 쉽게 변색 되고 올이 잘 풀어지는 단점이 있어요. 수세미를 만들 수 있는 실은 크게 아크릴과 폴리에스테르로 나누는데 흔히 보는 미세 플라스틱을
유발하는 수세미예요, 그리고 아크릴, 스펀지 수세미를 쓸 때는 기름이 많이 묻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 없이 사용 하게 되는 플라스틱 수세미는 쓰다 보면 나중에 미세플라스틱이 떨어져 나와
그릇에 뭍게 되요.